지역자산과 지역조직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창의적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사람과 조직을 육성.발굴하는 보은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추진단장 백기영)은 ‘3기 액션그룹 단계별 학교 2단계 평가회’를 지난달 한울관에서 진행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3기 액션그룹 2단계 선정을 위한 평가 결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무설탕 저칼로리 과일잼을 계획하고 있는 꽃다지, 투명 페트병 재활용으로 친환경제품 개발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환생보은, 전통문화계승 및 문화배달을 위한 강사 양성을 통해 세대 통합 공감 공동체를 목적으로 하는 보은꿈꾸는 마을 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디딤돌학교에 선정된 꽃다지 대표는 “지역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사업아이템을 구상하여 처음으로 도전하였는데 좋은 결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보은군농촌신활력사업 3기 2단계 시범사업지원사업은 1월 20일부터 4월 21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2단계 평가는 4월 25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