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남성의용소방대, 제21대 강문수 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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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남성의용소방대, 제21대 강문수 대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1.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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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밝혀
강문수 대장이 전달받은 보은남성의용소방대 기를 휘날리고 있다.
강문수 대장이 전달받은 보은남성의용소방대 기를 휘날리고 있다.

 보은남성의용소방대(대장 강문수)가 지난 16일, 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지난 3년간 보은남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온 제20대 최종호 대장의 뒤를 이어 강문수 대장이 제21대 대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을 비롯해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장, 이은진 교육장, 보은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 회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장 입구를 비롯한 곳곳에는 취임을 축하하는 100여점의 3단 축하 화환이 줄을 이었으며, 보은군 스포츠클럽의 한국무용, 라인댄스, 줌바 및 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져 강 대장의 저력이 유감없이 나타났다.
  최종호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묵묵히 도와주신 보은남성의용소방대원여러분과 소방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취임하는 강문수 대장은 보은군방범대장으로도 활동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역량있는 분인 만큼 강문수대장님과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단체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으로부터 김영환 도지사의 임명장과 보은남성의용소방대기를 전수받은 강문수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전 최종호 대장님을 비롯한 역대 대장님들이 닦아놓은 발판을 토대로 더욱 노력해 화재와 재난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 진압과 복구에 앞장서겠다”며 “평소에도 농촌일손돕기, 시설봉사, 교통안전 지도, 구급 및 방역 활동에 앞장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은 “지금까지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최종호 전임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취임하신 강문수 대장님께서 소방서와 함께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강문수 의용소방대장은 2001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후 각종 재난 현장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의용소방대뿐만 아니라 보은군자율방범대장과 체육단체 회장 등을 맡아 지역을 이끌어왔으며 현재 전기회사인 대신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영준 소방서장은 이날 이임한 최종호 대장과 이건욱 반장, 장대근, 박근태, 정재종 대원에게 김영환 도지사의 공로패를 전달했고, 최종호 이임대장에게도 보은소방서장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재형 군수도 최종호 이임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길수 구조구급반장, 김기완 대응반장, 장용석 대원에게 군수상을 시상했다.
 시상은 이어져 이재열, 김진석, 이호준대원이 보은군의장상을, 서정만, 박세길 대원이 교육장상을 전달한데이어 강문수 대장이 최종호 이임 대장과 김창식 대원에게 재직기념패와 최우수대원패를 전달하며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강문수 대장과 함께 향후 3년간 보은남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조직으로는 김용우 대원이 부대장으로, 강준혁 대원이 총무부장으로, 조경환 대원이 지도부장으로 포진한 가운데 지강대 서무반장, 최명환 보급반장, 김기환 대응반장, 한길수 구조구급반장, 정규영 예방홍보반장, 곽종근 현장관리반장이 포진했다.

강문수 대장이 취임 소견을 밝히고 있다.
강문수 대장이 취임 소견을 밝히고 있다.
김영준 보은소방서 서장이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김영준 보은소방서 서장이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취임한 강문수 대장이 가족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취임한 강문수 대장이 가족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강문수 대장이 김영준 소방서장과 최종호 이임대장으로부터 보은남성의용소방대기를 전달받고 있다.
강문수 대장이 김영준 소방서장과 최종호 이임대장으로부터 보은남성의용소방대기를 전달받고 있다.
강문수 대장과 김용우 부대장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강문수 대장과 김용우 부대장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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