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지난 13일, 2025학년도 보은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 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보은온마을배움터는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이 총 2억 5천만원을 투자해 방과후 다양한 진로체험교육 및 학교-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5개소의 마을배움터와 방과후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6개소의 희망늘봄실을 운영한다.
특히, 희망늘봄실은 작년(2024년) 보다 1개소가 늘어난 6개소를 선정해 보다 안정적인 보은군의 돌봄 활동 전개가 기대된다.
마을배움터와 희망늘봄실은 보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보은온마을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학교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계 협력으로 지역 교육공동체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온마을배움터 공모업체는 총 17곳으로 한국조형문화협회(재봉틀,패션), 문화충전소 가람뫼(생태교육), 보은문화재지킴이(문화재교육), 보은전통공예인협의회(짚풀공예), △㈜속리산공동체(목공), 아르테뮤직앙상블(악기교육), 이호아트(생태공예), 어린이 정원학교(식물테라피), 피스퀘어 드론교육원(드론), 해바라기수예점(뜨개공예), 핸즈아트(생활공예), 흙사랑(문해,인성교육), 보은사랑(문화체험교육), 보은커피아카데미(바리스타), 향기작업실(캔들공예)이다.
또, 6곳의 희망늘봄실은 봄마루(보은교육협동조합 햇살마루), 방정환 하늘학교, 해바라기 작은도서관, 숲정이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쉼터 삼산로점(보은문화살림마루협동조합), 도깨비지역아동센터가 이에 해당된다.
이은진 교육장은 “마을배움터와 지역자원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과 건강한 동행을 통해 보은교육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보은교육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