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촌활력센터(센터장 백기영)가 지난 19일,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 보은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1기 보은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과 2기 액션그룹 대표 및 구성원, 추진단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진행에 따른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확보 방안을 강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특강을 통해 네트워킹의 중요성과 법인관리 및 사업 연계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액션그룹 소개와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자유토론을 통해 액션그룹 빌드업 활동 교류와 네트워킹 활동 방안을 도출했다.
 참여자들은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결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네트워킹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액션그룹들 간 연대로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속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개발팀의 황현두 팀장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3기 액션그룹으로서 마지막 4단계까지 사업을 잘 수행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며 “더욱 노력해 우리 보은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말했다.
 한편, 3기 액션그룹 단계별학교에는 총 14개 팀이 참여 중이며, 이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각각 세 번의 일대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완성한 후 1월 중순경 전문 평가위원의 평가를 통해 액션그룹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