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송년의 밤 ‘찬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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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송년의 밤 ‘찬란’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12.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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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무드등을 만든 후 등을 켜단체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제공 보은군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무드등을 만든 후 등을 켜단체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제공 보은군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지난 19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인 ‘찬란, 눈부시게 빛나는 그대에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그들의 따뜻한 나눔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행사장 내 마련된 포토존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에게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박종분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 덕분에 보은군이 더 따뜻하고 밝아졌음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재형 보은군수의 격려사와 윤대성 군의장이 축사를 통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개회식 후에는 무드등 제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담당자의 설명에 따라 참석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따뜻한 빛을 담은 무드등을 완성했고, 단체 사진 촬영으로 순간을 기록했다.
이후 만찬 시간에는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지역 연주팀인 ‘보은위드앙상블’의 감미로운 음악, 사회복무요원 홍재형의 특별 무대, 그리고 ‘작은 음악회’는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은 참석자들 사이에 웃음과 즐거움을 더했다. 
따뜻한 여운 속에서 참석자들은 서로의 나눔을 다시금 되새기며 뒷정리를 함께 도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오늘 받은 감사와 응원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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