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돈협회보은군지부(지부장 방희진)가 지난 16일,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보은군푸드뱅크를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한돈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방희진 지부장은 “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전달받은 구왕회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한돈협회의 이 같은 기탁이 어려운 이웃의 추위를 크게 덜어줄 것”이라며 “매년 뜻깊은 기부를 하는 보은군한돈협회의 모습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낀다”고 감사를 표했다.
“보은지역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보은군한돈협회의 선행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뜻깊은 일로,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는게 관계자의 말이다.
한돈협회보은군지부에서는 지난 5월, 400만원 상당의 한돈을 보은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탁한 바 있으며, 이달 4일에도 45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한바 있다.
한편,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이날 기탁된 한돈을 보은지역 곳곳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