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안선희)이 지난 20일 그랜드켄벤션에서 ‘나누는 마음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어르신들에게 전해준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더욱 발전하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송년행사에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정보통신공제조합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각각 300만원, 조창래 복지관 생활공예 강사가 100만원의 후원금 전달로 모두의 마음에 온기를 전했다.
 이어진 마술쇼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고 계속된 난타공연에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례 발표는 행사장을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였고,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영상이 상영되자 감동을 표하며 모두의 행복을 기원했다.
 안선희 관장은 “여러분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폭 넓은 복지 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봉사자는 “이번 송년 행사가 보은군실버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가는 발걸음을 더욱 굳힌 것 같다”며 “관장님 말씀대로 우리들의 복지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