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 보은군지회(회장 박경숙)와 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 그리고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은 지난 23일 읍면별 취약농가와 소외계층에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나눔행사는 갈수록 각박해져만 가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농협보은군지부에서 240kg의 쌀을 출연하고, 고향주부모임 보은군지회에서 떡 가공과 포장을 해 80여 농가에 전달했다. 박경숙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떡국떡 나눔행사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기용 지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 나눔행사와 봉사활동을 펼쳐 작지만 따뜻한 온정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