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와 자녀 간 소통 프로르램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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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 간 소통 프로르램 운영 ‘호응’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12.19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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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한 마음루틴UP 프로젝트 ‘내면소통 채널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보은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한 마음루틴UP 프로젝트 ‘내면소통 채널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보은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보은군학부모연합회와 연합해 마음루틴UP 프로젝트 ‘내면소통 채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3일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 나은 소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먼저, 사전에 실시한 학부모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TCI(기질 검사)와 MBTI(성격 유형) 두 가지 검사를 실시 후 결과를 도출해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성격 및 특성을 파악했다. 
검사를 바탕으로 서로의 성격 차이를 이해한 후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서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며 이해와 소통하는 환경이 조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학부모연합회 이정선 회장은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부모, 자녀 간 프로그램을 개설해 참가하게 됐는데 자녀의 성격을 이해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참가한 청소년도 “부모님의 성격을 알게 되어 이해도가 높아졌고, 대화가 더 편해졌다”고 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효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부모와 청소년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의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은군 B.B.S(회장 권오제)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보은군청소년센터 1층에서 개인상담 및 각종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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