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농협 제1기 주부대학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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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농협 제1기 주부대학 수료식
  • 보은신문
  • 승인 199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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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덕·예 겸비한 수료생 61명 배출
가정생활의 주역인 주부들이 일상 생활에서 수행해야 할 자신의 역할을 깨닫게 하고 이를 실천함에 있어 지식과 덕과 예를 실천함에 있어 지식과 덕과 예를 겸비한 지도자적 주부상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된 마로농협 제1기 주부대학 수료식이 10월 11일 박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가족·친지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최준교 마로 농협 조합장은 이날 수료사를 통해 "수강기간 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끄는 자랑스런 어머니 상을 정립하자"고 말했고 이어 사기훈 농협 군 지부장은 치사를 통해 "행복한 가정·건강한 사회를 이끄는데 여성의 역할이 중요시 되는 만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말했다.

또한 박준병 의원은 "여성은 가정과 사회의 핵심이며 새시대의 주역인 만큼 더더욱 성숙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치하했다. 30세 이상 55세미만의 면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주 2회(화·금)씩 현대 여성의 가치관, 레크레이션, 요리실습, 생활 예절, 선진지 견학, 자녀 지도와 어머니의 역할, 성인병 예방, 고부간의 갈등, 노후설계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받았다.

이날 학사모를 쓴 수료생은 총 61명으로 가족과 친지의 따뜻한 성원속에 수료증은 받았다. 이날 수료식의 수상자는 공로상 : 조숙녀(관기리), 이미훈(송현리), 전현숙(기대리), 성용순(세종리),이도희(관기리), 김재순(관기리), 인기상 : 황명자(임곡리), 개근상 : 김선영(관기리)외 32명, 정근상 : 이화영(관기리)외 9명이다. 한편 수료생 일동은 그동안 주부대학 운영을 위해 힘쓴 최준교 조합장, 이시욱 전무, 김종예 부녀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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