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실천보은지역네트워크(회장 이정화)가 18일, 보은군농촌활력센터 한울관에서 ‘충북 탄소중립실천 보은지역 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염우 충북탄소중립실천협의회 대표와 보은군새마을회를 비롯한 보은지역 40여개 단체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발대식은 참여단체 소개와 함께 ‘마을에서 필요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마을 ESG’를 주제로 송현주 강사의 강연과 생활 속 실천 약속 구호 선창 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발한 ‘충북 탄소중립실천 보은지역 네트워크’ 참여단체는 보은군새마을회, 보은군자원봉사센터,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보은군프리마켓협의회, 삼산어린이집, 보은군가족센터, 가치프리마켓, 부부봉사단, 탄부면자원봉사회, 보은읍자원봉사회, 이미용봉사회등 40여개 등으로 향후 참여단체와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 쓰레기 회수 등 실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크 발대를 추진한 이은영 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폭염, 폭우, 산불 등 지속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류의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며 “우리 모두 탄소중립 실천으로 환경을 지켜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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