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특화 개발전략 연구회’가 지난 17일 보은군의회 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인.회남 지역특화 개발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인·회남면 지역특화 연구회는 윤석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도화, 이경노, 최부림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번 용역의 취지는 회인면·회남면의 고유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특성에 맞춘 실효성 있는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과업을 맡아 추진한 수행기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지역의 인구, 경제 구조, 사회적 특성을 분석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문화유산, 생태환경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연구 내용을 보고하며, 지역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돌담길 감성 카페촌 거리 만들기, 대청호 주변 생태 탐방로 조성, 이색적인 먹거리 개발 등 지역특성에 맞춘 관광자원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윤석영 대표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출된 연구 결과를 통해 해당지역만의 특성 있는 개발전략 수립과 소득사업 다각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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