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게이트볼회
2024년 일손이음 지원사업 단체상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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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게이트볼회
2024년 일손이음 지원사업 단체상 표창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12.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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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최된 2024년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에서 ‘내북면 게이트볼회(대표 어상연·우측)’가 일손이음 지원사업 단체 유공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보은군이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4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은 일손이음 지원사업, 충북형 도시근로자 등 충북을 대표하는 일자리사업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에 단체상을 받은 내북면 게이트볼회는 2018년부터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지원해 왔다. 마을 꽃길 가꾸기·마을 환경 정화와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도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 30여 명의 회원이 힘을 모아 15개의 농가에 122회에 걸쳐 일손을 지원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
보은군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225개 농가가 일손이음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았으며 연인원 9,50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곽동순 일자리지원팀장은 “내북면 게이트볼회를 비롯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봉사자분들 덕분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봉사자가 1일 4시간의 일손을 지원하고 2만 5000원의 실비를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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