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12월 사자성어 ‘畵龍點睛’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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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12월 사자성어 ‘畵龍點睛’ 선택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12.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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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사업 잘 마무리하는 뜻깊은 달 되길 희망한다”밝혀
윤건영 교육감이 12월 월례조회에서 한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이 12월 월례조회에서 한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지난 4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한 가운데 12월 한자성어로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선택해 발표했다.
한자 사자성어 화룡점정(畵龍點睛)은 새로운 해 2025년 시작에 앞서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 교육감은 “올해 초 청룡의 해, 비상하는 용처럼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힘차게 전개하고 목표를 향해 도약하고 성취하는 충북교육을 실현하자고 말했다”며, “12월은 초심을 기억하며 충북교육이 올해 추진해 온 사업들의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달이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추진 사업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는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사업 추진 결과와 성과를 진단하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발전을 모색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세밀히 돌아보고 현장 및 부서와 소통하며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해 유의미한 성과 공유의 선순환으로 더욱 발전된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충북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싸늘한 한파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며 겨울철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취약시설과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유형별 사례 중심의 실효성 높은 학생 안전 교육을 강조하며, 안전만큼은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 하다>라는 말이 허용될 수 없는 영역이라고 했다.
 아울러, 12월은 학년말 평가가 종료된 이후 안정적인 학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지만 학생의 배움과 성장은 학년이나 학교급에 따라 분절되는 것이 아니라 연속성 있게 확장·심화되어야 한다며,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상황에 맞는 학사 운영계획 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을 부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함께 하는 소중한 동료가 있기에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12월은 힘이 되어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건네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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