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산림 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상태바
소방서, 산림 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12.05 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소방서에서 보은군 산림 인접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에서 보은군 산림 인접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보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보은군 산림 인접 마을 7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각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마로면 갈전리, 산외면 아시리, 속리산면 중판2리, 수한면 질신1리, 장안면 황곡리, 회인면 애곡리와 용곡리 등 7개 마을에 각각 설치됐다.
 보은소방서에서는 비상소화장치 설치와 더불어 설치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의 사용과 관리에 대한 실습 교육도 진행해 유사시 비상소화장치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도 전달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호스(소방용릴호스를 포함한다) 등을 소방용수시설에 연결해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과 장비를 말하며, 주택·산림 등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에 활용함으로써 그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보은군에는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포함해 59개소에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신길호 서장은 “화재 초기에 비상소화장치는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이다”라며 “주기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