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노인복지관에 ‘버스’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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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노인복지관에 ‘버스’ 증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12.0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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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회인면 주민들, 감사의 현수막 내걸고 환영 일색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대청댐노인복지관에 버스 기증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대청댐노인복지관에 버스 기증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지사장 윤재찬)가 지난 22일, 수몰 지역인 회남면 일원의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9,000만원 상당의 버스 구매비용을 K-water나눔복지재단 대청댐노인복지관(관장 김현조)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청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 여건 및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접근성이 낮은 보은군 회남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의 이동권 보장 및 불편 해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새롭게 마련된 버스는 수몰지역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사업을 통해 복지관 이용 편리를 높이고, 홍보 및 권익증진 캠페인, 문화탐방 등에 쓰여져 주민들의 안전하고 풍성한 여가 활동이 기대된다.
  대청댐노인복지관의 김 어르신은 “버스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복지관을 이용하며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생활에 더욱 활력이 느껴진다.”며 감사를 표했다.
 윤재찬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수몰지역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기대한다”며 수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노력을 약속했다.
  김현조 대청댐노인복지관장은 “오랫동안 버스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의 노력으로 버스를 확보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며 “이를 기회로 지역 어르신들께 이동의 편리를 제공해 드리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과 활력과을 선사해 드릴 계획”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버스를 지원받은 대청댐노인복지관은 대청댐 주변지역인 보은군 회남·회인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종합적인 복지증진을 위해, K-water나눔복지재단(대표이사 김지찬)이 2019년부터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한편, 이번에 구매한 버스는 생산기간을 기다려 내년 말쯤 인수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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