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문화예술교육활동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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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문화예술교육활동 성과공유회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11.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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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우리를 노래하다’ 보며 예술의 꿈 키워
속리초 학생들이 창작뮤지컬을 마치고 예술의 꿈을 더욱 키워나갈 의욕을 표출하고 있다.
속리초 학생들이 창작뮤지컬을 마치고 예술의 꿈을 더욱 키워나갈 의욕을 표출하고 있다.

 속리초등학교(교장 문은경)는 지난 25일 속리초 여울마루에서 지난 1년간의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총정리하는 ‘속리 예술 꿈 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주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창작뮤지컬 [우리를 노래하다]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학교 특색 교육활동으로 지정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활동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평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한 이번 성과공유회의 오전에는 학생들이 그간의 활동을 창의적으로 정리했다.
 실제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주제로한 ‘n행시 짓, ’뮤지컬 스케치 그림 그리기‘ 등 교내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인근 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학교로 찾아오는 뮤지컬 공연 ‘빌의 구둣방’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감동적인 뮤지컬 ‘빌의 구둣방’ 공연을 관람한 후에는 뮤지컬 배우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진로 역량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들어서는 지난 10월 공연했던 창작뮤지컬 ‘우리를 노래하다’를 다시 관람하며 학생들은 자신의 연기가 무대에서 어떻게 비추어졌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 분석했으며, 나아가 추후 학생 뮤지컬 공연의 주제 및 방향을 설정했다.
 또, 수업 후에는 뮤지컬 연기 및 노래 분야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원 연수까지 이어서 문화예술교육의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 
 강찬규(2학년) 학생은 “전문 뮤지컬 배우의 연기를 보고, 나의 무대도 함께 비교해 보니 뮤지컬 배우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며 “내년에 뮤지컬 공연을 할 때는 더 신나고 즐겁고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문은경 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발성을 이끌어 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속리초등학교만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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