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어머니후원회, 장학금 33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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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어머니후원회, 장학금 330만원 쾌척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11.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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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 데이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아이들 꿈 키워’
보은군어머니후원회 회원들이 보은교육지원청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보은군어머니후원회 회원들이 보은교육지원청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보은군어머니후원회(회장 구경숙)가 지난 21일,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3백3십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보은군어머니후원회는 전직 보은군학부모연합회장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2006년에 창단했다.
 보은군어머니후원회는 보은지역 인재 후원을 목표로 비영리 수익사업 운영이나 회원 기부금 등으로 공동성금을 조성해 매년 빠지지 않고 장학 지원과 온정(溫情)을 18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지역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가래떡데이인 지난 11월 11일, 농협충북본부와 농협보은군지부로부터 300kg의 쌀을 지원받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와 함께 한양병원 사거리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구경숙 회장은 “보은을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을 위해 작으나마 장학금을 기탁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면서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아이들이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보은군어머니후원회의 부모 마음과 그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하고 소중한 장학금을 보은지역 초·중·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데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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