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자녀 양육가정 할인쿠폰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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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녀 양육가정 할인쿠폰 지원 확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11.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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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난 11일 영유아식품 전문기업인 ㈜베베쿡과 협약을 맺고 자녀 양육가정에 이유식, 간식, 반찬 등을 최대 20% 할인해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8월 ㈜정식품, ㈜풀무원, ㈜마이셰프 등 3개 식품업체와 협약을 맺고 자녀 양육가정에 먹거리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참여기업들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3개월 만에 7,700여 명이 신청해 5만1,391건의 할인쿠폰이 지원되는 등 자녀 양육가정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양육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자녀들을 위한 이유식, 간식, 반찬 등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에 참여하던 3개 업체에 더해 이날 1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한 먹거리 품목 선택의 폭도 더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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