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과 충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소방교육대 건립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와 최재형 군수가 정남구 소방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충북소방교육대 부지확보 △각종 인허가 및 기반 시설 설치 협조 △충북소방교육대 건립추진단 구성·운영 등 양 기관의 공동 협력 사항을 담은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충북소방교육대는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충북소방교육대 건립 부지 공모를 통해 지난 9월 보은군이 최종 선정됐다.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장안면 오창리 일원에 강의시설, 소방 훈련 탑, 소방차 조작 훈련장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재형 군수는 “충북소방교육대 보은군 건립은 보은군의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좌측부터 한종우 소방행정과장, 정남구 소방본부장, 김영환지사, 최재형 군수, 황대운 보은군 경제정책실장.
/제공 보은군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