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초등학교(교장 조성건)가 23일부터 24일까지 교내에서 진행되는 열린학습캠프에 다녀왔다.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이하 청주교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주최한 이번 캠프는 영재교육원 교수진에 의해 학생들의 잠재된 수학, 과학, 미술 영재성 발굴과 과학, 수학, 예술을 통합한 귀중한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열린학습캠프에 참여한 11명의 학생들은 청주교육대학교 교수진이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고안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호기심을 가지고 시선을 집중했다.
청주교대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에 설립된 이래로 소속 교수진들은 충북 지역의 숨겨진 영재교육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금년에는 충북 남부 3군의 3개 학교에 열린학습캠프를 개최한 것으로 보은에서는 회남초가 참여한 것이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한 김윤식(6학년) 학생은 “과학, 수학, 미술 영재 수업이 모두 신기했고 배우는 재미가 학교 수업이랑은 또 달랐다.”고 말했다.
조성건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환경 부분에 있어 부족한 점을 학교와 고등교육기관이 함께 해소하기 위한 이러한 협력을 강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이번의 청주교대 교수님들의 영재교육의 전체적인 접근 방식이 우리 학생들의 인지 발달과 정서적 참여를 모두 촉진하여 평생 학습의 기반의 한 축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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