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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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 보은신문
  • 승인 2024.10.3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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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충북여성영화제’ 보은에서 꽃 피우다
노에리 감독의 진행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다섯 번째 방’ 상영 후 전찬영 감독과 관객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보은농촌활력센터
노에리 감독의 진행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다섯 번째 방’ 상영 후 전찬영 감독과 관객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보은농촌활력센터

여성주의 가치 확산과 성인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2024충북여성영화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보은씨네영화관에서 진행됐다.
청주YWCA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의 후원 및 컨소시엄 단체로 보은군농촌활력센터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라는 부제에 맞는 여성영화 ‘클로이의 세계’, ‘다섯번째 방’ 등 2편이 무료로 상영됐다. 이들 영화는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꿋꿋하게 삶을 이어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노에리 감독(43스튜디오 대표)의 진행으로 감독과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됐다. 다큐멘터리 영화 ‘다섯 번째 방’ 상영 후 전찬영 감독과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된 동기를 비롯한 다양한 에피소드 및 향후 감독으로서의 만들고 싶은 영화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 농촌활력센터 백기영 센터장은 “2024충북여성영화제를 통해 여러 세대의 시각으로 각자 삶의 영역에서 열심히 성장하며 살아가는 이 시대 여성들의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했으리라 생각한다. 향후 이러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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