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산외면은 지난 29일 자매결연지인 인천 부평구 산곡3동을 방문해 산외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오전 10시부터 산곡3동 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산외면에서 자란 대추, 사과, 호두 등을 가지고 참여해 산곡3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부평구 산곡3동은 2009년 산외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직거래 장터를 열어 산외면의 청정 농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구매하는 등 농가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외면 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 2024 보은대추축제에 산곡3동 박미숙 동장 및 통장자율회장(여건봉)과 회원을 초청해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식 산외면장은 “자매결연지인 산곡3동과의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산외면 농민과 산곡3동의 연결고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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