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상태바
보은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10.24 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재형 보은군수가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 보은군
최재형 보은군수가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 보은군

보은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21일 군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치하하고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최 군수는 “이번 대추축제는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 및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했기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이제는 내년 사업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보은군 발전에 최선을 다할 시기”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부서 간 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절적인 성과를 거두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최 군수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도 직접 예산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산림청, 국가철도공단 등 3개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최 군수는 국토교통부 윤진화 철도국장과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보은군 경유 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 유치에 정성을 기울였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9월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인근 지자체와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생활 인구 확대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철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또, 산림청 임상섭 청장을 만나 속리산국립공원, 법주사, 속리산 휴양시설 등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생활인구 유치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국립보은숲체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국회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2025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