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율 상향 등 충북 상생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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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율 상향 등 충북 상생협력 방안 논의
  • 보은신문
  • 승인 2024.10.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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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시장.군수 회의를 열고 시·군의 중점사업을 뒷받침 하기 위한 도비 보조율 상향 방안과 도-시·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와 시장.군수는 임신·출산 친화특별도 충북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와 시군이 임신출산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민선 8기 신규 시책 사업 도비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김 지사와 시장·군수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민선 8기 신규 시책 사업 도비 지원 확대 방안은 시군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적극적인 시군의 동참 분위기를 확대 조성하기 위해 25년도부터 추진키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선 8기 신규 역점 시책 사업 중 시군 재정 부담이 큰 △출산육아수당 △충북형 도시근로자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기준 보조율을 10%씩 상향하여 출산육아수당은 50%, 도시근로자, 도시농부사업은 각각 40%의 도비를 보조하는 것이다. 도비 보조율 10% 상향에 따라 보은군의 경우 오는 27년까지 3년간 2.92억원의 재정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시장·군수들은 이날 논의 된 충북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밝히며 시·군정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서 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제공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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