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노 의원, 쓰레기 더미를 쾌적하게 ‘탈바꿈’
상태바
이경노 의원, 쓰레기 더미를 쾌적하게 ‘탈바꿈’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10.10 08:3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쓰레기가 인도를 점령했던 전과 후.
쓰레기가 인도를 점령했던 전과 후.

 보은군의회 이경노 의원이 인도의 쓰레기로 골치를 앓고 있는 삼산초 옆 인도의 쓰레기 보관 장소를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켜 주변으로부터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4일 보은읍 주민의 제보로 알려졌다.
기존의 삼산초옆 쓰레기 거치장은 인도에 마련되어 있어 어지럽게 쌓여 있는 쓰레기 더미가 주민과 학생들의 미관을 해쳤고, 풍기는 악취도 불쾌감을 초래했다.
 특히, 관계 인력이 쉬는 일요일에는 쓰레기 처리가 되지 않아 시가지 미관을 크게 해쳤다.
 이를 발견한 보은군의회 이경노 의원은 개선점을 고민했고, 삼산초가 경계 공간 이용을 허락해 주면 이를 활용해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인도의 보행권도 확보하고 쓰레기 거치장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측이 인도와 경계의 일정 부분(4㎡)에 대해 이용을 허락해 주면 인도에서 벗어난 자리에 쓰레기 거치장을 마련해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쓰레기 가림 시설도 마련해 시가지 미관도 살린다는 계획이었다.
 이는 곧바로 실천에 들어가 삼산초와 협의했고 삼산초에서는 보은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고, 자신은 보은군청 환경위생과에 협조방안을 제시해 돌아온 답은 “가능하다”였다.
그렇게 마련해 설치한 신규 쓰레기 보관소는 인도에서 삼산초 안쪽 4㎡면적을 이용해 새롭게 탄생해 미관도 살리고 주민들의 보행권도 확보에도 성공했다.
 이를 지켜본 현대복사 염종원(78) 대표는 “쓰레기 적치로 이 인근(삼산초 옆)은 사람들이 인도에서 내려와 차도로 걸을 수밖에 없었고 쌓인 쓰레기는 너무도 보기 흉했다”며 “주민 불편을 섬세히 살펴 쓰레기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거치장을 만들고 사람이 인도로 다닐 수 있도록 한 이경노 의원의 노력이 대견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보은사람들 2024-10-10 10:39:43
단속좀 해주새요 카메라는 허수아비인가요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