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지난달 27일 교육청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청렴굿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40여 명의 직원들은 핸즈아트 소속 김미혜 캘리그라피 강사의 진행에 따라 책갈피, 책주머니, 탁상달력 등 독서 및 책상용품에 나만의 청렴다짐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새기며 청렴 감수성을 배양했다.
직원들의 청렴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기주도적인 청렴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개인이 굿즈와 참여시간을 직접 선택한 맞춤형 활동으로 펼쳐졌다.
이은진 교육장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제1 덕목은 청렴이며, 청렴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공직자와 조직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고 도태될 수 밖에 없다”라며 “오늘의 청렴다짐을 마음에 새겨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무를 수행해 나가 달라”고 적극적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작된 청렴굿즈는 청사 중앙현관에 전시하고 이은진 교육장이 직접 일일 도슨트로 나서, 청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렴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 외에도 삶의 기반이 되는 청렴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청렴호위 교육장 청렴특강, 청렴문화의 날 행사, 청렴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 직장 내 청렴동호회 운영, 청렴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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