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교장 김기중)가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싱가포르로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에 나선 학생들은 비행기를 타기 전 김포 공항의 여러 기관과 상점을 구경하고 출국하는 과정을 배운 뒤 6시간을 비행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2일 차인 24일, 학생들은 싱가포르 식물원을 찾아 갖가지 식물을 살피며 우리나라와 다른 기후의 식생을 탐색하며 기후가 식생에 미치는 변화를 살폈다.
식물원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투어버스를 타고 시내 곳곳을 누비며 건축물, 가로수, 오가는 사람들을 보며 문화의 다양성을 새롭게 느꼈고, 저녁에는 가든 스바이더베이에서 레이저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멋진 쇼를 관람하며 즐거움에 가득찼다.
3일 차인 25일에는 싱가포르의 명소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건축미를 느껴보고, 아랍스트리트와 리틀인디아는 물론 종합시장 등을 찾아 싱가포르 특유의 문화를 살펴봤다.
여행 4일째인 26일에는 싱가포르 안 또 다른 문화권인 차이나타운은 물론 싱가포르의 명소인 머라이언공원과 센토사섬을 들러 루지를 이용한 뒤 보트를 타고 야경을 만끽했다.
김예은(5학년) 학생은 “싱가포르 곳곳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을 엄마 아빠와 함께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마음이 들뜬다”며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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