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학교(교장 김성은)가 지난 9월 26일, “지난 25일,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고고 밝혔다.
작은 음악회로 시작한 이날 수업공개는 학부모에 대한 학교교육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며, 학교교육 공동체의 일원인 학부모와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서다.
실제로, 이날 수업 공개에 앞서 음악실 앞 로비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솔빛오케스트라단의 작은 음악회가 펼쳐졌다.
이를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연주한 ‘독수리가 비상하는 곳’, ‘어벤져스’, ‘아프리칸 심포니’등 활기차고 웅장한 선율을 들으며, 작은 무대에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
문보람 학부모회장은 “두 딸(1,2학년)이 재학 중인데, 아이들이 교육활동이 즐겁고 재미있고 기숙사 생활에도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만족해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다양한 예체능 활동은 물론 아이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는 교과 수업을 참관해 보니 뿌듯하기 그지없다.”고 만족을 표했다.
김성은 교장은 “학부모가 참관하는 공개수업은 교육공동체가 학교 현장에서 서로가 격의없이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더 크다”며 “학부모님들께서 가지는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자기효능감 등 다방면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공개수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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