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우수옥)에서 추석을 앞둔 지난 13일 ‘전래놀이 한마당’을 펼쳐 아이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전래놀이 한마당은 유치원 유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모여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을 즐기며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전래놀이를 신나게 즐긴 한 원생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들었던 전래놀이를 직접 해보니까 재미있고 형들과 함께 해서 더 신이 난다.”며 활짝 웃었다.
함께 참여한 초등학생도 “다음에는 우리(1학년)교실에 유치원 동생들을 초대해서 내가 접은 딱지로 딱지를 쳐보고 싶다.”고 만족을 표했다.
수한초병설유치원은 이번 전래놀이 한마당을 비롯해 올해부터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의 연속적인 발달을 고려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돕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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