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가 오는 10월 10일까지 세계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통합 기념으로 ‘사랑해 안아줄게’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담은 ‘109’로 통합했다. 통합번호 ‘109’는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라는 의미로 기억하기 쉬운 세자리로 단축해 운영 중이다. ‘사랑해 안아줄게’ 캠페인은 자신의 주변의 있는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는 의미와 함께 자살예방통합번호 109가 위급한 상황에 보듬어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가족, 친구, 애완, 동·식물 등과 함께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goodboeun.com) 이벤트 게시판에 업로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안자경 센터장은 “포옹은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애정표현의 하나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은군민들이 자신의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는 시간을 가지며 위급 상황에는 상담전화 109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살.정신건강 상담 및 관련 문의는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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