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교사·풍취·산성·학림리 일원에 지정된 보은 상수원보호구역의 위치 및 면적 변경에 따른 지형도면이 지난 5일 고시됐다. 군은 취·정수장 신설 및 기존 교사 취정수장 폐지에 따라 관계법령 등 지정 기준에 적합하도록 상수원보호구역을 부분 해제하고 추가 지정한 지형도면을 이날 보은군 홈페이를 통해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된 지형도면을 보면 상수원보호구역 전체 면적은 기존보다 3만3825㎡가 늘어난 97만7825㎡(29만5792평)이다. 앞서 보은군은 사업비 377억 원을 들여 지난 2021년 풍취리 일원에 1일 9000톤 규모의 보은정수장을 준공했다. 정수장 터(34,671㎡)엔 취정수장 관리 등을 하는 보은상하수도사업소 외에도 남부권 혁신지원센터가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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