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10일(화) 보은여고 식생활관을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을 살피고,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이날, 조리장 전반의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조리기구 및 기계의 안전 관리 여부를 확인했으며, 특히 학교급식 배식에 직접 참여해 학생 및 급식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급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질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여 학생들에게 믿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급식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청렴도 인식 제고 및 학교-납품업체 소통활성화를 위해 보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교사, 행정실장, 식재료 공급업체 대표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간담회도 진행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과 간담회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학교와 납품업체 간의 인식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급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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