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보다 1167억원 늘어
충북도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167억원(일반회계 1,101억, 특별회계 66억원)을 증액 편성해 23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예산은 경제 75억원, 문화 138억원, 환경 39억원, 복지 110억원, 지역 73억원, 안전 119억원. 미래 96억원 등이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계속된 세입여건 악화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사업 등 도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속도감 있게 투입해 도민이 공감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42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1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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