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2024년 을지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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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2024년 을지연습 돌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8.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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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을지연습을 사전교육을 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을지연습을 사전교육을 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19일부터 '2024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55명의 소속 공무원 참여하에 진행하고 있며 전시상황 시 학교 교육의 지속성 유지 및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연습 기간 동안에는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전시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도상연습’, ‘중요문서 및 비밀 반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13일에는 을지연습 참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정부의 지침에 편승한 연습에 돌입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적인 방어훈련으로, 이 훈련은 전시, 테러, 재난상황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국가안보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을지연습은 1968년 1월 21일, 북한의 무장 게릴라 31명이 청와대 습격을 위해 남하한 일명 김신조 사건으로 이를 계기로 국가가 종합적인 방어 훈련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된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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