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동광초등학교에서 학교 추천과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보은지역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2024. 꿈의 비행, 초등 드론 캠프>운영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웠다.
이번 연수는 보은지역 드론교사 연구회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자체 제작한 드론을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교육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드론의 이해부터 조종의 기초, 드론 축구, 드론 촬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이 펼쳐져 학생들의 시선을 집중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DJI 활용 드론 촬영과 영상 편집에 대해 배우고, 유소년 드론축구 규정과 전술을 익혀 미니게임까지 해본 정말 재미있는 캠프였다”며 “ 앞으로도 학교에서의 방과후 드론교육은 물론 보은교육지원청의 다양한 드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더 많이 배울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진 교육장은 “이번 드론 캠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보은교육을 위한 창의융합형 지역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드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달초, 보은지역 청소년들에게 드론 및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항공기초과학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한국항공대에 위탁해 하계 중등 드론 캠프와 고등 드론 캠프도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