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 좌측에서 세 번째)와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 네 번째 )은 지난 7월 24일 ‘임산부 심리·건강·심리 일상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에게 심리 상담, 산전·산후 교육, 신체 건강지원, 가사 관리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선정 기준은 부 또는 모가 보은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보은군에 출생신고 된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소득에 따른 구분 없이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심리 상담(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산전·산후 교육(태교, 출산, 양육 등) △신체 건강지원(피부관리, 체형 교정, 필라테스 등) △가사관리지원(청소, 국거리·반찬 서비스 등)이며 3개월간 월 2회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신청 기간과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문자메시지, 네이버밴드, 홈페이지 등에 공지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보은군 임산부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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