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청소년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보은지역 기관 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과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효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이종환)가 지난 7월 31일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청소년 문제가 갈수록 다양화되고 심각해짐에 따라, 보은교육지원청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화 △위기 청소년 상담 지원 확대 △청소년 비행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진 교육장은 “학교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효선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도 “청소년 범죄는 한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가 되는 만큼 청소년 범죄 예방에 앞장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종환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보은지구협의회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라며 “우리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