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모금액이 감소한 상황이지만, 충북도청의 6월말 기준 기부 건수와 금액은 각 1,003건에 1억113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건수 233%, 금액 142%가 증가했다.
충북도는 내년부터 기부 상한액이 상향(500만원→2000만원)됨에 따라 고액기부자를 위한 고가 답례품(지역 예술인 공예품, 미술품)을 추가 발굴하는 등 매력 있는 답례품으로 기부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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