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여름방학 맞아 현장 진로교육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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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여름방학 맞아 현장 진로교육 돌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7.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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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교실, 농촌휴양마을 탐방, 대추 빵 만들기 등 다양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를 찾은 학생들이 기마순찰대의 안내를 받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를 찾은 학생들이 기마순찰대의 안내를 받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본격적인 여름 방학을 맞이해 지난 17, 18일 양일 간 산외면에 위치한 충북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 대추농가 현장 컨설팅에 보은지역 고교생들이 동행 탐방한 것을 시작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기마순찰대 승마교실, 농촌휴양마을 탐방, 지역특산물 활용 베이킹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대추호두연구소의 대추농가 현장 컨설팅은 농업계열 연구원이나 전문경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연구소 이채영 팀장의 농가컨설팅 현장에 3인 1조의 학생들이 동행하는 밀착형 체험으로 펼쳐져 학생들이 만족을 표했다.
 22일부터 시작된 기마순찰대 승마교실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중학생 대상 체험으로 이번주 내내 실시되며 승마기술 뿐 아니라, 말 사육과 관리, 국립공원 전문인력 직업탐색 등이 진행된다.
 23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들이 회인면 하얀민들레마을을 찾아 6차산업현장 직업체험을 펼쳤다. 
 이곳을 찾은 학생들은 토종민들레를 재료로 약초와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살펴보고 한옥의 문화예술를 살피며 전통한옥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는 29일부터 사흘 간은 보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킹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 교육은 지역특산품인 대추를 가공해 다양한 먹거리산업을 펼치고 있는 주식회사 쥬쥬베리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이은진 교육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진로 전망을 다양하게 탐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진로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진취성을 키워 보은의 내일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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