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고전연극으로 학생들의 상상력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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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고전연극으로 학생들의 상상력 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7.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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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읽은 판동초 학생들이 이를 토대로 연극을 펼치고 있다.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읽은 판동초 학생들이 이를 토대로 연극을 펼치고 있다.

판동초등학교가 지난 12일, 2~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전연극’ 수업으로 학생들의 상상력을 쑥쑥 자라게 했다.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고전연극’ 프로그램은 보은교육도서관이 운영하는 ‘책으로 여는 세상’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연계해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판동초 2~4학년 학생들은 총 4회차에 걸쳐 주제 도서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읽은 후, 연극 대본을 만들고 소품을 제작해 모둠별 연극놀이 발표로 ‘고전연극’ 수업으로 얻은 상상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오시아(2학년) 학생은 “책을 읽고 우리가 함께 쓴 연극 대본을 언니, 오빠, 친구들과 함께 연극으로 발표해 너무도 재미있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채경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전을 읽고 이것을 연극 놀이를 통해 마음껏 발산한 것은 학생들이 책에 대한 친숙감을 느낀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연계를 통해 더 많은,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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