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생고,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멘토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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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생고,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멘토의 날’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7.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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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업농에 대한 의지 고취 및 문제 해결 능력 배양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머쉬앤머슬 농장’ 박세현 대표로부터 버섯 생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머쉬앤머슬 농장’ 박세현 대표로부터 버섯 생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가 지난 10일(수), 학생들의 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멘토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의 날’ 개최는 청년농업인들의 창업 스토리와 창업 도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들려줌으로써 전교생의 창업 의지 고취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이날 멘토로 참여해 준 곳은 ▲따울 농장 ▲숲결 농장 ▲아방과똘 농장 ▲꽃양꽃색 농장 ▲머쉬앤머슬 농장 ▲선인양봉원 등 6개의 업체가 함께했다. 
 특히,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학생 중 2024년 청년창업농 및 보은군 후계농에 선정된 졸업생대표 3명과 농업계열 대학교에 다니는 졸업생들도 맨토로 위촉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의 농창업동아리 및 창업아이템 개발 학생들의 활동 일지 및 시제품과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하였고 실제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김선재 학생(3학년)은 3년 동안 준비해 온 과정들을 부스를 통해 전시하면서, “1, 2학년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졸업 후 당당한 창업농이 되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로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다.”고 심정을 전했다. 
 박영민 교장은 “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의 날’을 통해 미래 성장 산업인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을 준비했다.”며 “ 오늘 교육이 농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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