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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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 협약 체결
  • 보은신문
  • 승인 2024.07.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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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세조길에서 백두대간까지 청소년 배움터 활짝 열려
이은진 교육장과 이상철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은진 교육장과 이상철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철)가 지난달 27일, 보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탄소중립환경교육과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속리산국립공원이 갖춘 천혜의 환경과 다양한 시설을 기반으로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의 숲생태 교육, 승마체험, 국립공원 자원보전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도록 해 청소년 배움터의 문이 활짝열렸다.
 상호 협력하게 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수 년 전부터 진로체험,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까지도 속리산국립공원을 기반으로 한 아웃도어교육, 숲해설, 문화재 해설, 승마체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속리산국립공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활동은 탄소중립교육을 생생한 체험 속에서 펼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과 친화의 경험까지 누릴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다. 
 이은진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은교육지원청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교환경교육 지원에 질을 높이게 되었으며, 농산촌 기반 진로직업교육 인프라가 풍부해진 점도 뜻깊다”고 밝히며,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측의 협력과 지원에 환영과 감사를 표했다.  
 이상철 소장은 “우리 사무소에서는 이미 충북교육청 환경와우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방면에서 청소년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속리산국립공원이 소재한 우리 보은지역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더욱 각별한 정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지난 7월 22일부터 보은지역 중학생 희망자들과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기마순찰대의 승마교실을 운영했다.
 승마교실은 승마체험, 말의 생태 이해, 기마순찰대의 유래와 역할 소개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보은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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