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학생들, 그림책 놀이로 미래의 꿈 설계
상태바
판동초 학생들, 그림책 놀이로 미래의 꿈 설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6.27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동초 2~3학년 학생들이 그림책 놀이를 하고 있다.
판동초 2~3학년 학생들이 그림책 놀이를 하고 있다.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채경) 16명의 2~3학년 학생들이 5월부터 지난 24일까지 매주 월요일이면 학교 도서관에서 마을 교육활동가와 함께 특별한 그림책 수업을 함께하면서 독서도 하고 질문도 만들면서 다양한 활동으로 꿈과 미래를 설계했다.
 5주간 펼쳐진 그림책 수업은 ‘점’, ‘난 내가 좋아!’ ,‘민들레는 민들레’, ‘파도는 나에게’, ‘괜찮아, 천천히 도마뱀’, ‘물이 되는 꿈’ 등을 소개하면서 용기와 격려, 자존감 향상을 위하여 이름으로 △패러디 시 짓기, △등장 인물에 대해 탐구하고 변화하는 모습 이해하기, △느낀 점을 토대로 짧은 글쓰기, △나의 자연환경을 디자인하기 등을 진행했다.
  그 중 ‘나의 마음 여권’을 작성하며 건강한 감정 표현의 방법 익히기와 자신의 꿈을 색과 선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과 함께 그림책 ‘진짜 내 소원’을 감상했다. 
또,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하여 먼저 ‘나’ 자신을 이해하며 관심과 노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 나무를 얼마나 키웠는지에 대한 소감을 나누면서 5주간의 색다른 체험을 마무리해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효원(2학년) 학생은 “그림책을 화면으로 읽으니까 너무나 생생했고, 하나하나를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욱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음에도 그림책 공부를 또 하고 싶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이채경 교장은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독후 체험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책을 즐겨 읽어 마음과 생각이 큰 학생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