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가 김리현·이준서(6학년) 학생이 보은대추를 주제로 제70회 충북과학전람회에 출전해 특상을 수상하면서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대추나무 K-디저트 걸렸네!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보은군 특산물인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밝힘과 더불어 그간 버려지던 대추 부산물을 활용한 건강 디저트 개발을 위해 지역 농가와의 협업과 연구를 통해 더욱 뜻깊은 결과를 도출했다..
학생들은“우리 고장이나 생활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선정해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친구들과 같이 발전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전은혜 교사는“학생들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조사하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즐거운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귀숙 교장은 “농산어촌학교 학교 주변의 풍성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생태적 역량을 함양하고자 우리 학교 전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였는데 이번 과학전람회에서 그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탐구역량을 잘 길러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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