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적십자, 열무김치로 이웃의 더위 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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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적십자, 열무김치로 이웃의 더위 식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6.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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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신정아)가 지난 15일, 적십자보은봉사관에서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아 평소 돌보고 있는 50세대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께 전달하며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확 날려버렸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타장 김순자)의 ‘자원봉사 기 이어받기’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활동에는 25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참여해 열무를 다듬고 절여 맛있는 김치를 만들었다.
 신정아 회장은 “평소보다 빠르게 무더위가 찾아 온 만큼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이분들의 더위를 식혀줬으면 좋게다”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다소나마 그 고통을 덜어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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