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보은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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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보은군 방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6.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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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간담회 및 도정보고회 개최
김영환 지사가 속리산면 북암리 사업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김영환 지사가 속리산면 북암리 사업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보은을 방문한 김영환 도지사가 청년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은을 방문한 김영환 도지사가 청년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2일 보은군을 방문해 속리산면 북암리 위험사면 정비현장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돌아봤다. 이어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군민 200여명에게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해 7월 수해로 인해 양방향이 모두 통제됐다가 최근 수해복구공사가 완료되어 통행이 재개된 봉계터널을 들려 공사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속리산면 북암리 위험사면 정비현장을 찾아 재난안전과 군민들의 위험방지를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공모사업에 선정 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청년들의 지방이전 정착지원을 위한 계획과 사업조성현황을 청취한 뒤 청년단체, 로컬크리에이트, 예비창업자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보은군의회를 방문해 최부림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보은군의 시급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김영환 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에 이은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명의 보은군민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시외버스 운행 정상화 요구 △충북소방학교 보은군 유치 △산외면 아시리 도로확장공사 건의 등 보은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와 보은군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정보고회가 완료된 이후에는 보은군 귀농귀촌 정책과 관련해 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 및 청년귀농인 등 관계자 10여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귀농귀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보은군의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민선 8기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역전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며 환영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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