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집단휴진 예고에
개원의 진료명령및 휴진신고명령 발령
상태바
충북도, 집단휴진 예고에
개원의 진료명령및 휴진신고명령 발령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6.13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가 지난 10일 의원급 의료기관 및 일부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명령 주요내용은 6월 18일 정상진료를 할 것과 당일 휴진 시에는 6월 13일까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는 대한의사협회가 발표(6월 9일)한 총궐기대회 및 집단휴진 예고(6월 18일)에 따른 조치로 이번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에 이어 집단휴진 당일에는 각 시.군이 업무개시명령을 추가로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명령 대상은 총 977개소로 의원급의료기관(치과의원, 한의원 등 제외) 전체와 각 시군에서 요청한 병원급 의료기관(휴진 시 지역주민에게 영향이 큰 기관 등) 일부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도민의 생명을 담보로 실시하는 집단휴진은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행정명령 불이행시에는 절차에 따라 단호히 대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집단휴진 당일 보건소 등은 진료시간 연장을 검토 중에 있고, 문을 여는 병원 등의 안내와 함께 24시간 응급실 정상가동을 위한 사전점검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