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게이트볼장 입구에 ‘마로게이트볼장’ 입간판 설치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마로탄부면지회(회장 이두희)가 또다시 깜짝 놀랄 반가운 선물을 마로탄부면지역 어르신들께 선사했다.
지난 14일, 250여만 원을 들여 마로게이트볼장 입구에 ‘마로게이트볼장’ 대형 입간판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날 입간판을 세우는 데는 마로탄부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입간판 부착에 땀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는 20여명의 마로면노인회, 주민 등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장식 마로면노인회장은 “우리 마로게이트볼장에 이처럼 보기 좋고 눈에 띄는 커다란 입간판을 세우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우리 마로탄부면을 찾아와 한 가족이 되어준 것 만해도 고맙고 뜻깊은 일인데 이처럼 게이트볼장에 입간판까지 세워주니 너무도 고맙다”고 감사함을 감추지 못햇다.
이두희 회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장을 드나드시는데 제대로 된 간판 하나 없는 것이 안타까워 설치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기를 바라는마음에서 설치한 만큼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설치에 적극 협조해준 마로탄부면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22년 조직된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 마로탄부면지회는 현재 11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고령의 회원인 김종성(78) 성인기(74)회원이 중심이 되어 마로면, 탄부면지역 마을 곳곳을 찾아 매일 칼갈이 봉사를 지속하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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