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카네이션으로 사랑 전달
상태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카네이션으로 사랑 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5.09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학교밖청소년들이 보은군의회를 찾아 사랑이 가득담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학교밖청소년들이 보은군의회를 찾아 사랑이 가득담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효선)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7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랑의 카네이션’을 곳곳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하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생화 카네이션 바구니를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 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계획해 진행됐다. 
 또, 정성으로 만든 카네이션 바구니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보은군청, 보은군의회,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사회의 고마운 분들을 찾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의 카네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기 쑥스럽고 어려웠는데, 직접 만든 카네이션 바구니로 저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는데 부모님도 기뻐하셔서 너무도 뿌듯했다.”고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박효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정서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